금호건설이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서부산의 대표 신도시로 떠오르는 에코델타시티 중심에서 본격적인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금호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부산에서 처음 도입되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에서 지상 16층, 총 16개 동, 전용면적 59㎡와 84㎡ 총 1,0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전용 59㎡ 타입이 전체의 약 63%를 차지해 소형 평형에 대한 희소성과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실제로 기존 에코델타시티 공급 물량 중 소형 평형 비율은 3% 수준에 불과했다.
주거 품질을 높이는 커뮤니티 구성도 강점이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실내골프연습장, 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프리미엄 시설과 더불어,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돌봄센터 등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중앙부에는 수경시설과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한 썬큰광장이 들어서며,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입주민의 커뮤니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계획돼 있으며, 도보권 내 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춘 학세권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교육부 승인을 받은 '에코3고등학교'의 신설도 확정돼 학군 프리미엄이 더해질 전망이다.
분양은 5월 20일부터 4일간 정당계약 일정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E 타입은 1가구 모집에 139건의 청약이 접수되어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도 기대를 모은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가칭), 수변공원, 중심상업지구 등의 상권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광역교통망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에코델타시티역(복선전철, 2028년 개통 예정) 신설을 비롯해 강서선과 부산형 급행철도(BuTX) 구축, 대저대교·엄궁대교 착공 등 서부산의 미래가치를 이끌 주요 인프라가 집중되고 있다.
